반응형
안녕하세요~ 미니베니입니다
같은 동네 지인이 멀리 목공워크샵을 간다고 하면서
보름간 고양이 레오를 부탁한다고 한다.
집에서 5분 정도 걸리는 거리이고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평일에 직장을 오가며 고양이를 케어 한다는 게
힘들긴 했었다
그래도 레오를 돌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
덕분에 이렇게 블로그도 쓸 수 있었으니깐 말이다
레오가 내 무릎에 누워서 꾹꾹이를 하는데
내 배를 눌러댄다. 그러면서 오토바이 소리가 엄청나다
레오는 진짜 순둥이다. 정말 천사 고양이
손을 갖다대니 다가오면서 박치기 연발~
레오의 털이 정말 부들 부들 하다
레오가 촉촉한 눈빛으로 바라보는게 너무
사랑스러웠다.
레오야~ 라고 부르면 다가온다.
레오는 밀리의 왕자 레오의 레오란다.
밀림의 왕자 레오 답게 늠름하다
오늘도 꿀떨어지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면 만져주길
바라며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레오 눈이 연초록색이라서 눈도 예쁘다
오늘도 혼자 있느라 외로웠을 레오를 위해
많이 쓰다듬어 주었다. 헐~ 근데 레오가 머리 박치기를
내 등에도 하고 팔에도 하고 그랬는데 털이
옷에 콕콕 박혀 있었다.
그렇게 레오 애정공세를 받으면 오늘도 레오 케어를
성공한 하루 였다. 레오가 하루 종일 혼자 집에
있어서 참 적적했을 것 같다.
그래도 레오가 날 많이 좋아해서 다행인 것 같다
반응형
댓글